참고로 저런 원목주택들 사진상으로는 그럴싸하죠. 1년에 한번이상씩 오일스테인을 집전체에 칠해줘야하고 흰개미들 접근못하게 항상신경써야합니다. 이렇게 관리해도 몇년지나면 색깔이 바래지면서 눅눅한색깔로 변해지고맙니다. 습기과 자연건조가 번갈아지면서 뒤틀려지고 균열생기면 현실적으로 실리콘으로 누덕누덕때우는수밖에없습니다. 그래도 나무주택건축하겠다면 통나무주택같이 원목두께가 장난아닌집 지으면 그나마 오래갑니다. 물론 건축비는 말도못하죠. 시골농촌전원주택건축은 정말 말리고싶습니다. 월세나 지자체에 빈집들 알아보세요. 귀농귀촌프로그램으로 집주고 돈도주는 지자체 제법있습니다.
요즘 시골에 가보면 집이 넘쳐나서 홍수입니다. 비싼 신축비용들여서 새로 집짓지마세요. 신축비용들이느니 차라리 기존주택사는게 백번 저렴합니다. 시골 전원주택생활 절대 만만하지않습니다. 낭만과 꿈이 넘치는 시골 전원생활이 아닙니다. 온갖 현실적인문제들과 부딛쳐야하고 요즘엔 심지어 불법체류자들마저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래도 농촌생활 전원주택생활해보고싶다면 기존주택들 월세로 임차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합니다. 탈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 실행도 쉽고요. 시골 농촌빈집들 부지기수로 늘어나는판이고 월세10만원주면 집주인이 절을 합니다. 지자체도 빈집들 폐가로 변해가서 골머리를 앓고있습니다.
남의 이목만 따지면서 겉치례 번지르르하게 전원주택 돈 왕창들여서 건축할생각 하지마세요. 건축업자들이 광고이미지로 농간부리는거에 속아넘어가서 개고생하는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농가주택들 허름하고 보잘것없고 지저분한거 정말싸게 구입해서( 굳이 집을 사겠다면.. 개인적으로 그나마도 절대 말리고싶다만..) 직접 수리하세요. 시골 농촌에서 돈벌기 거의 불가능하고 남는건 시간이고 지루함만 남습니다. 아마 그렇게 수리해서도 몇년이상 살기가 힘들겁니다. 저출산고령화 농촌황폐화로 편의시설은 물론 기초생활시설(병원 학교 기타등등) 없습니다. 무엇보다 마을에 사람이 다사라져가는데.. 유령마을 밤만되면 정말 무섭습니다.
요즘 시골농촌들 다파탄난상태입니다. 서울재래시장같은데가보세요 온통수입과일천지이고 농산물도 죄다 수입산입니다. 농촌노인들 경제상황이 정말심각한지경이고 빛에 깔려죽을판입니다. 같은동네에 전원주택이랍시고 번지르르하게 지어놓고 고급차끌고다닐생각하면 같은동네에서 잘어울려살수있으리라봅니까? 서울수도권아파트팔아서 시골농촌에 집번지르르하게 건축하는사람들 정말 바보짓하는겁니다. 나중에 팔고싶을때 절대 팔리지않습니다. 신축비의 절반도 건지기 거의불가능하고요. 매매자체가 안될겁니다. 시골에 버려지는집중 번듯한집들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런집 월세로 사세요. 아니면 매매로 3천이하에 사시던가요.
우리나라 원목주택건설업자들중 제대로 건축하는사람들 거의없습니다. 수입원목을 제대로 건조해야하는데.. 자연상태에서 최소3년이상 자연바람에 건조하고나서 가공을해야 뒤틀림이 적어집니다. 그런데 건축업자들 태반이 건성으로 기계건조하기일쑤입니다. 목조주택선택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그나마 하자를 줄이려면 통나무주택이 원목두께가 두꺼워 하자가 덜한데.. 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갑니다. 원목주택들 그래도 건축하겠다면 차라리 핀란드나 동유럽국가에서 조립식키트주택을 수입하세요. 그게 하자가 덜하고 가격면에서도 훨씬유리합니다. 원목주택들 방부처리 계속해줘야하고 관리가 정말 피곤합니다.
이거두 넘 커...
주변 숲도 좋고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전면 데크에 모여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있는 전원생활을 누릴수 있고 작은 정원도 잘 가꾸어 부지런한 주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내부 원목마감으로 나무향이 좋아 건강에도 아주 좋을겁니다. 주어진 범위에서 알뜰하게 가꾼 주인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우리 남해안에도 소박한 전원주택 매물들이 아주 많답니다. 숲이좋아 청정한 남해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귀농귀촌 블로그 "장흥부동산"
방부목은 제대로 관리하려면 1년에 한 번씩은 칠해줘야 하고, 그래도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이내 썩고 마는데... 처음에는 좋은 듯 싶다가도 이내 후회하게 된다.
멋지당~몇평에 얼마면 소유하남 ~ㅎㅎ
풍경과 따로노는 못생긴 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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